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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시, 4월 18~20일 마라톤 주말·패트리어츠데이 겹쳐 도심 교통 통제 확대

작성자: David Kim · 04/17/26

보스턴시가 4월 17일 발표한 교통 공지에 따르면, 4월 18일 토요일부터 20일 월요일까지 보스턴 마라톤 주말 행사와 패트리어츠데이 일정이 이어지면서 Back Bay와 Downtown, Fenway 인근, 마라톤 코스 주변에서 주차 제한과 도로 통제가 확대된다. 특히 주말 행사 방문객과 도심 운전자, MBTA 이용자, 공항 이동 수요가 있는 시민은 평소와 다른 동선이 필요할 수 있다.

핵심은 통제가 마라톤 당일 하루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보스턴시는 18일 열리는 B.A.A. 5K와 Invitational Mile, 20일 열리는 보스턴 마라톤과 패트리어츠데이 퍼레이드에 맞춰 연속적인 주차 금지와 도로 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이용을 권고했고, MBTA는 귀가 시간을 줄이기 위해 왕복권을 미리 구매하라고 안내했다.

이번 조치의 직접 영향권은 Back Bay를 포함한 도심과 보스턴 마라톤 코스 주변이다. 보스턴시 마라톤 교통 공지에는 Boylston Street, Dartmouth Street, Exeter Street, Beacon Street, Charles Street, Berkeley Street, Cambridge Street 등 주요 구간의 요일별 주차 금지와 통제 내용이 정리돼 있다. 예를 들어 토요일에는 B.A.A. 5K와 Invitational Mile 구간을 따라 Boylston Street, Arlington Street, Commonwealth Avenue, Beacon Street, Bay State Road, Silber Way, Dartmouth Street, Newbury Street, Exeter Street 등에 주차 제한이 적용된다. 월요일에는 Boylston Street, Arlington Street, Beacon Street, Commonwealth Avenue, Berkeley Street, Charles Street, Clarendon Street, Dartmouth Street, Newbury Street 일대 등 더 넓은 범위에서 주차 금지가 시행된다.

패트리어츠데이 퍼레이드도 별도로 영향을 준다. 시 공지에 따르면 20일 오전 약 9시 15분부터 City Hall Plaza에서 시작하는 퍼레이드는 Court Street, Cambridge Street, Tremont Street, Bromfield Street, Washington Street, State Street, Congress Street, Hanover Street를 거쳐 Paul Revere Mall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 역시 월요일 주차 제한과 도로 통제 대상이다.

대중교통 이용자도 운영 변경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스턴 지역 보도와 행사 안내에 따르면 마라톤 당일 Copley역은 하루 종일 폐쇄되고, Green Line의 일부 지상 정류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폐쇄될 수 있다. 버스는 마라톤 코스 주변에서 우회나 단축 운행, 일시 중단이 발생할 수 있고, Framingham/Worcester 통근열차는 추가 운행이 예고됐다. 다만 이런 세부 운영은 행사 당일 조정될 수 있어 출발 전 MBTA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이번 주말 교통 혼잡의 배경은 일정이 겹쳐 있다는 데 있다. 보스턴시는 4월 17일 일반 교통 공지에서 마라톤 주말의 토요일 2개 레이스와 20일 패트리어츠데이 퍼레이드를 함께 안내했고, 별도 마라톤 교통 공지에서는 각 행사별 주차 금지 구간과 통제 도로를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즉, 원문에서 언급된 넓은 영향 범위는 여러 공지를 종합해 확인되는 내용이며, 시가 직접 밝힌 것은 행사 기간 동안 안전한 운영을 위해 관련 제한이 시행된다는 점이다.

생활 영향은 이용 목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토요일에는 Back Bay와 보스턴 공공도서관 주변, Boylston Street 인근 이동이 먼저 불편해질 수 있다. 월요일에는 마라톤 코스를 가로질러 이동해야 하는 출근·통학 동선의 제약이 더 커진다. 차량 이용 가정은 Beacon Street, Boylston Street, Commonwealth Avenue 축을 지나는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고, 대중교통 이용자는 역이 열려 있더라도 마지막 도보 접근 구간이 길어질 수 있다. Fenway 경기장과 Downtown 약속, 도심 식당 예약, 공항 이동처럼 정해진 시각에 맞춰야 하는 일정은 평소보다 교통 변수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한인 독자에게는 세 가지가 특히 중요하다. BU·BC·NEU·Berklee 등 대학가와 Back Bay를 오가는 학생은 Green Line과 버스, 도보 접근이 평소와 달라질 수 있다. 도심 근무 직장인은 월요일 약속 장소를 잡을 때 Copley, Kenmore, Fenway, Downtown 일대의 역 출구와 우회 동선을 함께 계산해야 한다. 차가 있는 가정은 Brookline·Allston·Fenway·Back Bay 경계 구간의 주차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알아둘 점은 비교적 분명하다. 가장 바쁜 시간대는 토요일 오전과 월요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로 예상된다. 목적지가 마라톤 코스의 동쪽인지 서쪽인지 먼저 확인하고, 가능하면 코스를 가로지르는 차량 이동은 줄이는 편이 낫다. 운전자는 길찾기 앱만 보지 말고 보스턴시 교통 공지의 주차 금지 구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MBTA 이용자는 당일 역 폐쇄와 버스 우회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하며, 행사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도심 약속이나 공항 이동, 주말 근무 일정이 있다면 출발 전 최신 공지를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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