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라인, 보스턴 마라톤 당일 비컨스트리트 차량 통제…4월 19일 오후 4시부터 주차 제한 시작
브루클라인 타운이 4월 13일 공지한 안내에 따르면, 제130회 보스턴 마라톤이 열리는 4월 20일 월요일 비컨스트리트 일대에서 주차 제한과 차량 통제가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비컨스트리트 중앙분리대 주차는 4월 19일 오후 4시부터 금지되고, 도로변 주차 금지는 4월 20일 오전 3시부터 시작된다. 차량 통행은 마라톤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안팎까지 막힐 수 있다.
핵심은 마라톤 당일만이 아니라 하루 전부터 주차 규정이 바뀐다는 점이다. 브루클라인 발표 기준으로 비컨스트리트 중앙분리대 주차는 19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금지되며, 20일 월요일 오전 3시부터는 도로변 주차도 제한된다.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안팎까지는 차량이 비컨스트리트를 따라 주행하거나 가로질러 이동할 수 없다. 보행자 횡단 가능 지점은 태판 스트리트, 페어뱅크스 스트리트, 웹스터 스트리트, 호스 스트리트 4곳이다. 다만 브루클라인은 러너가 가장 많이 몰리는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는 보행자 횡단도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적용 범위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브루클라인은 비컨스트리트뿐 아니라 동쪽 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진입 도로들에도 주차 제한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비컨스트리트 인근에 차를 세워둘 계획이 있거나, 월요일 아침 브루클라인 구간을 지나 이동해야 하는 주민과 방문객은 전날부터 주차 가능 구역과 우회 동선을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이번 대회는 패트리어츠데이인 4월 20일 열리는 제130회 보스턴 마라톤이다. 주최 측인 B.A.A.는 올해 약 3만 명이 참가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보스턴시도 별도 교통 공지에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마라톤 주말 행사와 관련 도로 통제, 주차 제한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브루클라인 공지는 그중에서도 비컨스트리트 생활권 주민에게 직접 적용되는 이동·주차 규정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안내에 가깝다.
생활 영향은 비교적 분명하다. 비컨스트리트를 이용해 출근하거나 통학하는 주민, 병원 예약이나 가족 일정으로 브루클라인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 운전자, 인근 상가나 주택가에 주차해두는 가구는 평소보다 이른 시점부터 이동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 특히 월요일 오전에는 비컨스트리트를 기준으로 동선이 끊기기 때문에 차량으로 건너가야 하는 일정이 있다면 우회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특정 학교나 의료기관, 공항 이동에 대한 개별 영향은 브루클라인 공지의 직접 문구라기보다 이 교통 통제에서 합리적으로 예상되는 생활상 불편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한인 독자에게는 차량 주차와 월요일 오전 일정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브루클라인과 보스턴 경계 구간을 자주 오가는 유학생, 직장인, 자녀가 있는 가정, 병원 방문 일정이 있는 독자는 비컨스트리트 통과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차를 이용하는 가구는 19일 오후 4시 이전 중앙분리대 주차 금지, 20일 오전 3시 이후 도로변 주차 금지 시점을 구분해 기억할 필요가 있다. 보행 이동이 필요하면 태판·페어뱅크스·웹스터·호스 스트리트 4개 횡단 지점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편이 낫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주차 제한은 마라톤 당일 아침이 아니라 19일 일요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둘째, 20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안팎까지는 차량이 비컨스트리트를 이용하거나 횡단할 수 없다는 점을 전제로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셋째, 실시간 경기 진행과 관람 정보는 B.A.A. 안내를, 지역 단속과 현장 통제는 브루클라인 타운 공지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가장 정확하다. 현재까지 발표 기준으로 보면, 이번 공지는 보스턴 도심 전반보다 브루클라인 비컨스트리트 생활권 주민의 실제 주차·이동 계획에 직접 연결되는 안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