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시, 2026 여름 청소년 일자리 카탈로그 공개…14~24세 대상 잡 페어 등록 진행
보스턴시가 2026년 여름 청소년 일자리 카탈로그를 공개하고, 14세부터 24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futureBOS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시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카탈로그는 보스턴 내 여름 일자리와 인턴십 정보를 한곳에 모은 안내로, 청소년과 청년 구직자가 온라인으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스턴시 청소년고용기회국(YEO)은 현재 ‘2026 futureBOS Youth Jobs and Resource Fair’ 사전 등록도 받고 있다. 시 안내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200개 이상 기관이 참여해 고용, 진로,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로 나뉘며,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등록해야 한다.
시의 기본 안내 기준으로 futureBOS 카탈로그는 14~24세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실제 지원 자격은 프로그램과 공고별로 다르다. 14~18세 지원자는 취업 시작 시점 기준 만 14세 이상이어야 하고, 6학년을 마쳤으며, 미국 내 취업이 가능한 신분이어야 한다. 시는 이 연령대 공고 가운데 상당수가 보스턴시 상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19~24세 관련 안내는 별도 유의가 필요하다. 시의 ‘Landing a Youth Job or Internship’ 페이지에서 19~24세 절차는 SuccessLink leader 지원자를 중심으로 설명돼 있으며, 보스턴 풀타임 거주와 취업 가능 신분 요건이 제시돼 있다. 다만 시는 이 설명이 다른 일부 일자리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해당 연령대 지원자는 이를 일반 기준으로 단정하기보다 개별 공고의 자격 요건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원 절차와 관련해 시는 구직자에게 futureBOS를 통해 최소 3개 이상 공고에 지원할 것을 권하고 있다. 고용 제안을 받은 뒤에는 신분 확인과 취업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I-9 관련 서류, 사회보장번호, 재학 여부 확인 서류 등 온보딩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실제 요구 서류와 절차는 고용 기관별로 다를 수 있다.
미성년자는 근로허가(work permit) 절차도 별도로 밟아야 한다. 시 안내에 따르면 18세 미만은 새 일자리를 시작하기 전에 해당 일자리용 취업허가서를 받아야 하며, 14세와 15세는 신청서에 의사 또는 전문간호사의 서명이 추가로 필요하다. 허가서 발급을 위해서는 연령 증빙 서류가 요구되며, 일부 연령대는 재학 또는 학년 이수 사실을 확인하는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공개된 카탈로그에는 시 부서와 비영리기관 일자리 외에도 Boston Private Industry Council(PIC), ABCD SummerWorks, John Hancock MLK Scholars, YouthWorks, Immigrant Youth Advancement Program, Learn and Earn 등 여러 경로가 함께 소개돼 있다. 다만 이들 프로그램은 성격과 지원 조건이 서로 다르다.
특히 Learn and Earn는 보스턴 거주 고등학교 11·12학년 진급 예정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준 강좌 수강과 수당 지급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소개돼 있다. 그러나 보스턴시 해당 페이지에는 본문 작성 시점 기준 2025년 신청이 종료됐다는 안내가 함께 게시돼 있어, 이번 기사에서의 언급은 futureBOS 참여 경로를 설명하기 위한 일반 프로그램 소개로 봐야 한다. 현재 2026 모집이 진행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민가정 청소년이나 유학생의 경우에는 프로그램별 취업 자격과 신분 요건 확인이 특히 중요하다. 시는 Immigrant Youth Advancement Program을 통해 이민 청소년 대상 기회를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반면 일반 공고 상당수는 연방 고용 자격 확인 절차를 전제로 하므로, 지원 전 각 공고의 자격 요건과 요구 서류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이번 카탈로그는 보스턴 지역의 여름 프로그램·봉사활동 공지와 달리 유급 일자리와 인턴십 공고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있다. 다만 선발 방식, 임금, 근무 기간, 근무지, 지원 자격은 기관별로 다르므로, 지원자는 공고별 세부 조건을 비교해 판단해야 한다. 잡 페어 참가 역시 자동 지원이 아니라 정보 확인과 현장 연결 성격의 행사여서, 실제 채용 여부는 각 기관의 심사와 인터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시가 안내하는 핵심 절차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카탈로그에서 연령과 관심 분야에 맞는 공고를 찾고, 이어 필요한 온보딩 서류를 준비한 뒤, 미성년자는 근로허가 절차를 마쳐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카탈로그에는 공고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수 있어, 지원자는 공식 페이지를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