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 Commencement 2026 일정 공개…유학생은 ‘가족 초청·비자·서류’ 준비를 지금부터
봄 학기가 중반으로 들어서면 ‘졸업은 아직 멀다’고 느끼기 쉽지만, 가족 방문 일정과 항공권·숙소를 맞추려면 생각보다 일찍 움직여야 한다는 걸 금방 체감하게 됩니다. 특히 유학생은 방문 비자 인터뷰 대기, 영문 초청서류 준비, 학사 일정(기말·학위수여일)까지 한 번에 맞춰야 해서 Commencement 정보가 단순 캘린더 체크를 넘어 ‘실무 일정’으로 이어집니다.
보스턴대학교(BU)는 2026년 Commencement Weekend를 5월 14일(목)부터 5월 17일(일)까지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학교 전체 행사인 All-University Commencement는 5월 17일(일) 오후 1시 Nickerson Field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유학생 가족 동행 관점에서는 ‘학교 전체 행사’만 보고 끝나지 않습니다. 같은 주말에 단과대·대학원별 Convocation(학위 수여/호명 중심 행사)이 별도로 운영되고, Baccalaureate Service(기념 예배/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오는 경우, 어떤 행사를 우선할지(예: All-University vs. 내 단과대 Convocation vs. Baccalaureate)부터 정리해두는 편이 일정 충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Convocation·Baccalaureate 같은 세부 행사는 학교·단과대별 공지 시점과 운영 사정에 따라 일정이 업데이트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출국·숙소 예약을 확정하기 전에는 BU Commencement 공식 페이지의 Convocations(단과대별)와 Baccalaureate 세션 안내에서 날짜·시간·장소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이슈가 중요한 이유는 유학생의 경우 가족이 미국에 입국하는 과정이 국내 이동보다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방문(관광) 목적의 B-2(또는 B1/B2) 비자는 국가·도시별로 인터뷰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학교 서류를 준비하더라도 비자 발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기시간은 주 단위로 변동될 수 있어, 국무부의 Visa Appointment Wait Times 조회 페이지로 가족이 인터뷰를 볼 도시 기준 대기시간을 수시로 확인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BU는 Commencement를 보러 오는 가족·지인을 위한 준비로 ISSO(International Students & Scholars Office) 안내를 참고하라고 별도 페이지에서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ISSO 가이드는 ‘유학생이 ISSO 포털에서 visitor letter(재학·신분 확인용 레터)를 먼저 요청’한 뒤, 본인이 가족에게 보내는 초청문(Invitation letter)을 작성하는 흐름을 안내합니다. 필요에 따라 Registrar(학적부)에서 Proof of Enrollment(재학증명) 같은 공식 서류를 함께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유학생 체크리스트(지금부터 해두면 좋은 것)
- 일정: 내 단과대/프로그램 Convocation 날짜·장소를 먼저 확인하고, All-University Commencement(5/17) 및 Baccalaureate(5/17)와 동선·시간이 겹치는지 점검(세부 일정은 업데이트될 수 있어 공식 페이지 재확인 권장)
- 학사: Registrar 달력 기준으로 기말고사·학위수여 관련 일정과 출국/이동 계획이 충돌하지 않는지 확인
- 가족 초청 서류: ISSO 포털에서 visitor letter 요청 가능 여부 확인 → 초청문(영문) 초안 미리 준비 → 필요 시 Proof of Enrollment 등 추가 서류 준비
- 비자: 가족 여권 유효기간 점검, 인터뷰 예약 가능 도시/일정 탐색, 도시별 대기시간(Visa Appointment Wait Times) 확인, 필요 서류(재정·관계증빙 등) 준비 계획 조기 수립
- 여행: 숙소·항공권은 취소/변경 규정을 우선 확인(비자 일정 변동 가능성 고려)
- 현장 이동: Nickerson Field·Marsh Chapel 등 행사 장소별 접근성(대중교통/도보/휠체어 동선) 사전 확인
올해 졸업을 앞둔 분이라면, ‘행사 당일만 비우면 되겠지’보다 한 단계 앞서 가족 입국 절차까지 묶어서 캘린더를 잡는 편이 변수를 줄입니다. 특히 방문 비자는 인터뷰 대기와 준비 서류가 맞물릴 수 있어, 늦어도 3월 전에는 가족 측 일정(인터뷰·항공·휴가)을 구체화해두는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