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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Planning Department 보드(BPDA) 웬트워스 IMP 수정안 승인…972베드 ‘Pike Residence Hall’ 확대로 BU 유학생 오프캠퍼스 수요에 ‘중장기 변수’

작성자: Sarah Park · 0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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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중반부터는 과제보다 하우징 일정이 먼저 달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BU에서 미션힐(Mission Hill)·펜웨이(Fenway) 쪽 오프캠퍼스를 찾는 유학생이라면, 매물 소진 속도와 렌트 조건 변화가 체감 이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보스턴시는 웬트워스 공대(Wentworth Institute of Technology)와 새로운 5년짜리 PILOT(Payment-in-Lieu-of-Taxes) 협약을 체결하고, 웬트워스의 10년 기관 마스터플랜(IMP) 수정안이 보스턴 Planning Department(구 BPDA) 보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헌팅턴 애비뉴 인근 550 Huntington Ave. 부지에 조성되는 ‘Pike Residence Hall’ 계획을 확대해 총 972개 침상(beds)을 확보한다는 점입니다.

보스턴시 발표에 따르면, 이번 확장으로 기존 계획보다 572개 침상을 더 빠르게 공급하는 효과가 있으며 웬트워스 신입생 전체를 캠퍼스 내에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캠퍼스 밖 거주 학생 수가 줄면 펜웨이·미션힐 일대 주거 재고에 가해지는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U 유학생에게 이 소식이 중요한 이유는 ‘당장 월세가 내려간다’는 신호라기보다, 인근 대학의 기숙사·레지던스 확장이 오프캠퍼스 수요를 일부 흡수할 수 있는 구조적 변수이기 때문입니다. 펜웨이·미션힐은 여러 대학의 학사 일정이 비슷해, 특정 학교의 수요 변화가 주변 임대시장에 심리적·실무적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체감 시점은 분리해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완공 목표 2028년 가을’ 일정은 외부 보도인 Banker & Tradesman에서 “fall 2028”로 언급된 바 있어, 2026년 가을(또는 2027년) 입주를 준비하는 BU 학생에게는 즉시 효과보다는 시장 방향성에 가까운 변수로 해석됩니다.

이번 합의에는 주거 공급 외에도 주변 환경 개선이 포함됩니다. 보스턴시와 학교 측 발표에는 캠퍼스 내 보행 동선 개선·연결, 공공 공간(새 코트야드), 자전거 공유 시스템 지원 등 공공성 요소가 함께 제시됐습니다. 또한 웬트워스는 향후 10년 동안 추가 주거 침상 확충 목표를 제시하며, 오프캠퍼스 주거 영향은 시의 관련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점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BU 유학생 하우징 체크리스트(미션힐·펜웨이 기준)

  • 타임라인 재정렬: 9/1(또는 6/1) 입주라면 최소 8~12주 전 예산·우선순위(통학, 룸메이트, 난방 포함 여부)를 먼저 확정해 두기
  • ‘시장 완화’ 과대해석 주의: 신규 기숙사 변수는 2028년 이후가 중심이어서, 2026년 계약은 매물 컨디션·관리 상태·계약 조건이 더 크게 작동
  • 총비용 비교: 월세 외에 브로커 피, 보증금, 선불(First/Last), 유틸리티·난방(heat/hot water) 포함 여부를 같은 기준으로 묶어 비교
  • 통학 현실 점검: 지도상 거리보다 눈·비·야간 귀가 체감이 다를 수 있어, 주요 정류장/역 접근성과 야간 동선을 함께 확인
  • 계약서 문구 확인: 서브리스(재임대) 가능 여부, 조기 해지 조항, 룸메이트 변경 규정, 수리 요청 방식(포털/이메일)을 입주 전 체크

이번 결정은 웬트워스 학생 주거를 캠퍼스 내로 더 끌어들이는 방향이 보드 승인 절차를 통해 공식화됐다는 점에서, BU 유학생에게도 ‘인근 수요가 어떻게 이동할지’를 가늠하는 참고 신호가 됩니다. 단기 임대료 변화로 직결되기보다는, 2026년 이후 몇 년에 걸친 공급·수요 구조 변화 속에서 영향을 확인하는 이슈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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