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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MBTA 23·28·29번 버스 무료 탑승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ARPA 잔액으로 월 34만 달러 MBTA에 상환

작성자: David Kim · 0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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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보스턴시는 MBTA 버스 23·28·29번 노선의 무료 탑승(요금 면제) 운영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MBTA에 월 약 34만 달러를 상환(reimburse)해 요금 수입 감소분을 보전하며, 이 재원은 일반 시 예산이 아니라 연방 팬데믹 구호기금(ARPA) 잔액에서 집행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시 발표 기준으로 이들 노선에서는 평일 기준 약 2만4천 건의 무료 탑승이 발생하고 있다.

배경 설명 무료 탑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성격의 연방 재정(ARPA)을 활용해 운영돼 왔으며, 당초 2026년 2월 말 종료 예정이던 내용을 단기 연장한 형태다. 시는 남아 있는 ARPA 재원 범위와 예상 비용을 비교한 결과, 2026년 6월 말(6월 30일까지)까지는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 자료에 따르면 프로그램 도입 이후 초기 1년간 해당 노선 이용은 35% 증가했으며, 현재는 팬데믹 이전 대비 16% 더 많은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또한 전면 승차(all-door boarding) 운영과 결합되며 정차 시간(dwell time)이 약 20% 줄었다는 수치도 함께 제시됐다.

영향 분석 23·28·29번 노선은 록스베리(Roxbury)·도체스터(Dorchester)·매터팬(Mattapan) 등에서 러글스(Ruggles)·누비안(Nubian)·애쉬몬트(Ashmont) 축을 잇는 생활권 핵심 노선이다. 해당 권역을 경유해 통학·통근하는 보스턴 지역 한인 유학생 및 거주민 입장에서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현금·찰리카드 결제 없이 탑승 가능한 기간이 일정으로 확정된 셈이며, 그 기간 동안 월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시가 언급한 재원은 ARPA 잔액에 한정돼 있어 7월 이후에는 요금 부과 재개 또는 추가 연장 여부가 별도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무료 탑승 종료 여부는 통행비뿐 아니라 전면 승차 유지 여부, 승하차 속도 및 정시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6월 말 전후로 보스턴시와 MBTA의 추가 공지 및 재원·협약 논의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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