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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스마트 스피커·글래스·램프’ 등 AI 소비자 기기 개발 보도…첫 제품은 2027년 이후 관측

작성자: Daniel Lee · 02/20/26

오픈AI가 스마트 스피커·스마트 글래스·스마트 램프 등 ‘AI 기반 소비자 기기(consumer devices)’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20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보도를 인용해, 오픈AI 내부에서 200명 이상이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가 가장 먼저 내놓을 가능성이 있는 제품은 ‘스마트 스피커’로 거론된다. 가격대는 200~300달러 수준이 거론됐으며, 사용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다는 관측이 함께 나왔다. 다만 이 역시 확정된 사양이라기보다 보도에 기반한 전망이며, 출시 시점도 ‘2027년 2월 이전에는 어렵다’는 관측이 제시된 수준이다.

스마트 글래스의 경우에도 대량 생산이 2028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언급됐다. 로이터는 이번 보도와 관련해 오픈AI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움직임의 배경으로는 ‘소프트웨어 회사’였던 오픈AI가 하드웨어로 영역을 넓히려는 전략이 거론된다. 로이터는 오픈AI가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Jony Ive)와 연관된 ‘io Products’ 인수를 통해 하드웨어 산업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다만 제품 형태·가격·센서(카메라 등) 구성·출시 시점은 전반적으로 보도 및 관계자 발언에 기반한 단계인 만큼, 향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보스턴권 한인 유학생·직장인에게 중요한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1. 생활·프라이버시 관점: ‘환경 인식형 AI’로의 이동 가능성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는 거실용 스피커나 웨어러블 기기는 편의성을 키울 수 있지만, 집 안의 영상·음성·생활 동선 같은 민감 데이터가 연동될 여지도 커진다. 아직 구체 제품이 확정·출시된 단계는 아니더라도, 시장이 ‘대화형 AI’에서 ‘환경 인식형 AI’로 확장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인·가정 단위의 기본 방어선을 미리 갖춰두는 편이 안전하다.

  2. 커리어·비즈니스 관점: 보스턴 인력 풀과 맞물리는 ‘디바이스 AI’ 수요 보스턴은 하드웨어·로보틱스·컴퓨터비전·헬스테크 인력이 두터운 지역이다. AI 디바이스 확산은 채용 수요와 협업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특정 플랫폼 생태계로 빠르게 묶이는 ‘락인(lock-in)’이 발생하면 초기 파트너가 아닌 팀·스타트업은 유통·SDK·API 접근에서 불리해질 위험도 있다.

실행 체크리스트 (유학생·거주민 공통)

  • 집 안 기기 보안 기본기: 공유기 펌웨어 업데이트, 게스트 Wi-Fi 분리, 스마트홈 계정 2단계 인증 적용
  • 프라이버시 ‘기본값’ 경계: 카메라·마이크 상시 활성화를 전제로, 물리적 차단 옵션(렌즈 커버/하드웨어 스위치) 유무를 구매 기준에 포함
  • 룸메이트·가족 합의: 공동 공간에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는 기기를 둘 경우, 녹음·녹화 가능 구역/시간을 사전 합의

실행 체크리스트 (취업·이직 준비자)

  • 포지션 키워드 재정렬: embedded/firmware, edge AI, on-device inference, privacy/security, computer vision, sensor fusion 중심으로 이력서·포트폴리오 문구 정비
  • ‘디바이스 관점’ 사이드 프로젝트 1개: 라즈베리파이/Jetson/스마트폰 센서로 “로컬 추론 + 데이터 최소화” 데모를 만들면 면접에서 설명력이 올라간다
  • 리스크 대비 설계: 특정 벤더 SDK에만 묶인 구현은 확장성이 떨어질 수 있어, 표준 프로토콜(예: MQTT)·멀티 플랫폼 설계를 함께 제시

업계에서는 스마트 글래스 등 웨어러블 시장에서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군이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져 왔다. 오픈AI가 실제로 어떤 형태의 가정용 AI 기기를 내놓을지, 그리고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는 ‘환경 인식’ 기능을 어떤 개인정보 보호 장치와 함께 설계할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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